국내의 대표적인 정보통신(IT)기업들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IT달력’이 나온다.
IT전문 홍보대행사인 드림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지선·李芝宣)와 경영컨설팅 전문업체인 테크노폴리스(대표 김교준·金敎埈)가 함께 제작하고 있는 ‘IT is Korea 99’.
한반도 지도를 배경으로 국내 IT업체들의 상호와 로고, 인터넷 주소 등을 모두 수록한 99년 달력이다.
이 달력은 국내의 연구소와 공공기관, 미국내 한국기업인단체(KASE)를 비롯해 다음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 비즈니스 컨퍼런스와 보스턴에서 열리는 코리안 소프트웨어 심포지엄 등 전시회에 배포돼 국내IT산업 홍보도우미로 쓰이게 된다.
다음달 초 5천부가 출시되며 무료로 배포된다. 현재 달력에 수록할 기업들을 모집중. 단 달력에 기재되려는 업체는 광고비용으로 50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02―783―0556
〈김상훈기자〉core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