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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自,우즈베크에 1억달러 투자 마티즈등 생산판매

입력 | 1998-11-04 19:15:00


대우자동차는 2000년까지 우즈베크 현지공장에 1억달러를 투자, 마티즈와 신형 넥시아를 생산,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대우는 우즈베크 현지에서 1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며 경차인 마티즈에 소형차 엔진을 장착해 경소형차 개념의 차를 내놓을 계획이다.

대우는 또 영국의 워딩연구소와 연계해 차체안전성을 향상시키고 내부공간을 넓힌 신형 넥시아를 개발, 우즈베크는 물론 국내에서도 판매할 방침.

이같은 투자계획이 완료되면 연간 8만대의 마티즈와 10만대의 넥시아 신모델을 생산하게 된다.

우즈―대우 공장은 대우가 96년 6억5천만달러를 투자, 설립한 합작사로 티코 다마스 등 경차 10만대와 넥시아 10만대 등 연간 20만대의 자동차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희성기자〉lee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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