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실의 계절 10월을 맞아 충북지역 곳곳에서는 10일 열리는 진천의상산축전을 시작으로 12개의 다채로운 문화 체육행사가 펼쳐진다.
10일과 11일 진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20회 상산(진천의 옛지명)축제에서는 ‘특산물 아가씨 선발대회’ ‘관상어 품평회’ ‘토속주 및 음식솜씨 자랑대회’ 등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17∼21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는 ‘전국 가야금 병창대회’ ‘사진미술 전시회’ ‘택견대회’ 등 행사가 포함된 제28회 우륵문화제가 열린다.
또 25일부터 한달간 청주 고인쇄박물관에서는 고인쇄특별전과 고인쇄문화 발표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뤄진 청주국제인쇄문화축제가 열린다.
〈청주〓지명훈기자〉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