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예술단은 9일 “MBC TV드라마 ‘사랑밖엔 난 몰라’와 ‘남자셋 여자셋’ 등에 출연중인 탤런트 강성연씨(21)가 전속계약을 어겼다”며 2억6천7백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원고측은 “MBC예술단 25기인 강씨는 96년11월1일부터 98년10월31일까지 전속계약을 한 만큼 지난달 31일부터 KBS드라마 ‘내사랑 내곁에’에 출연하는 것은 명백한 계약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부형권기자〉bookum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