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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토픽]챔프 쿼티,방어전 미뤄 타이틀 박탈

입력 | 1998-08-21 19:33:00


‘의무 방어전을 하지 않으면 퇴출.’

프로복싱 WBA 웰터급 챔피언인 일케 쿼티(가나)가 너무 오랫동안 방어전을 하지 않아 챔피언 벨트를 박탈당했다.

엘리아스 코르도바 WBA 회장은 21일 “쿼티가 지난해 10월 방어전을 치른 뒤 아직까지 경기를 하지 않아 타이틀을 박탈했다”고 밝혔다.

쿼티는 동급 1위 안드레이 페스트레이프(러시아)와 지명 방어전을 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그동안 두차례나 이를 미뤄왔다.

〈파나마시티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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