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베른에서 70여명의 동성애자들은 17일 자신들이 겪고 있는 법적 불이익에 항의,법무부에 약 60개의 자명종을 선물하고 정문 앞에서 정오 5분전 일제히 자명종을 울리는 시위를 전개.
이들은 당국이 94년 동성애 부부의 법적 지위에 관한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한 후 지키지 않아 커플 중 한명이 사망하면 살던 집에서 쫓겨나거나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
〈AFP〉
이들은 당국이 94년 동성애 부부의 법적 지위에 관한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한 후 지키지 않아 커플 중 한명이 사망하면 살던 집에서 쫓겨나거나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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