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 유족 오열
광고 로드중
북아일랜드 오마시에서 15일 발생한 폭탄테러에 이용된 차량은 지난주 아일랜드에서 도난된 것이라고 현지 경찰당국이 16일 밝혔다.
로미 플래너간 경찰국장은 “폭탄테러가 일어나기 이틀 전인 13일 국경부근 캐리크마크로스 마을에서 폭탄테러에 이용된 ‘복스홀 캐벌리어’ 차량을 도난당했으며 이 차량은 위장 번호판을 달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는 이번 사건이 아일랜드 국경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테러단체‘진정한(Real)IRA’의 소행임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경찰당국은 이 단체에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오마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