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22일 「7·21 재보선」에 대한 성명을 내고 『최악의 낮은투표율을 보인 이번 재보선은 여야 모두가 참패한 것』이라면서 『정치권은 자멸과 공멸의 길로 치닫기 전에 뼈를 깎는 아픔으로 정치개혁과 국난극복에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특히 『정치권은 경제위기 극복과 고통분담을 위한 재벌과 행정개혁에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최근 노정관계를 파국으로 몰고 있는 무분별한 정리해고와 부당노동행위를 근절시키고 국민적 사회협약을 마련하기 위한 노사정위원회법을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