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출 충청은행을 인수한 하나은행이 대전 충남지역 등에 개점하는 점포는 모두 70여개소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21일 하나은행 인수팀에 따르면 그동안 57개 점포를 개설한데 이어 22일엔 대전 유천계백지점과 중도일보출장소 등 12개 점포를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또 조만간 일부 점포를 더 개설해 총 70여개소의 지점과 출장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이를 위해 이미 고용계약을 한 전충청은행 직원 4백64명 외에 이번주중 1백50여명을 추가 고용키로 했다.
또 그동안 인수준비를 해온 하나은행 직원 3백30명도 조만간 원래 근무처로 복귀시킬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충청하나은행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본점에 경영전략본부와 국제금융본부를 두기로 했다.
〈대전〓이기진기자〉doyoce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