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은행 등 금융기관들이 떠안고 있는 부실채권 규모가 무려 87조엔을 넘어 금융권 전체 대출총액의 11%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금융감독청은 19일 전국의 은행과 신용금고 신용조합 농협 등 전국 9백59개 금융기관 대출액중 원리금 회수가 불가능하거나 어려움이 예상되는 부실채권이 3월말 현재 87조5천2백70억엔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도쿄〓권순활특파원〉 kwon8890@donga.com
일본 금융감독청은 19일 전국의 은행과 신용금고 신용조합 농협 등 전국 9백59개 금융기관 대출액중 원리금 회수가 불가능하거나 어려움이 예상되는 부실채권이 3월말 현재 87조5천2백70억엔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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