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유력 일간지인 ‘바르셀로나 라 방가르디아’는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을 리차드 파운드(캐나다) 자크 로지(벨기에) 바스케스 라냐위원(멕시코)과 함께 강력한 차기 위원장 후보로 내세웠다.
이 신문은 최근 이스파렌세에서 열린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총회 관련기사에서 후임 IOC위원장 경쟁을 체스게임에 비유, ‘사마란치 현 위원장이 적당한 후임자에게 길을 비켜줄 것’이라고 표현했다.
〈최화경기자〉bb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