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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학농민군 집결지 부안 백산성 史蹟 지정

입력 | 1998-05-23 10:33:00


동학농민혁명 당시 농민군의 집결지였던 전북 부안군 백산면 백산성(白山城)이 사적으로 지정된다.

22일 부안군에 따르면 문화재관리국이 6월초 백산성을 사적 407호로 지정 고시키로 했다는 것.이에 따라 부안군은 백산성 일대 임야 등 2만4천여평을 역사교육장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백산성에는 현재 성문터와 기단 등이 남아 있고 동학농민혁명을 기리는 ‘백산기포(白山起包)기념탑’이 세워져 있다.

〈부안〓김광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