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요 언론들은 18일 박세리의 우승을 일제히 스포츠 톱뉴스로 보도했다.
이날 대회를 생중계한 CBS방송을 비롯해 CNN ABC NBC 등 미국 주요 방송은 “박세리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핀을 직접 겨냥하는 대담하고 완벽한 스윙으로 LPGA대회에서 우승, 여자 골프계의 새 강자로 떠올랐다”고 말했다.CBS방송의 해설자는 “박세리는 그동안 한국에서 열린 주요 골프대회를 수없이 석권한 선수”라며 “박세리의 앞날은 매우 밝다”고 전했다.
〈윌밍턴·도쿄〓홍은택·권순활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