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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최고령 프로기사 88세 김태현4단 은퇴

입력 | 1998-05-06 14:46:00


최고령 프로기사 金泰現 4단(88)이 지난 4일자로 은퇴했다.

올들어 프로기사가 은퇴한 경우는 연초 高光洛 2단(82)에 이어 金4단이 두번째다.

1954년 입단한 金4단은 60년대에 趙南哲 9단에 도전장을 내기도 한 원로기사로 지난 90년 4단으로 승단했다.

金4단의 은퇴에 따라 李康日 5단(77)이 최고령 현역기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