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자들의 실업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정부는 이들 실업자들을 위해 5대 그룹에 수당 20만원을 지급하는 인턴사원제도를 실시할 것을 요구한다고 한다.
정부는 또 인문계열 졸업자들에게 직업기술을 배울 기회를 주기 위해 노동부에서 교육비의 70%를 부담하는 정보통신 전환교육을 실시한다고 한다.
그러나 취업이 어려운 게 4년제 대졸자들에게만 해당되는지 묻고 싶다.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은 전문대 졸업생과 기술자격자들에게도 똑같은 인턴교육의 기회를 부여하는 등 정책적인 배려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혜주(서울 성동구 응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