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연말 국내 금리는 연 17.2%, 환율은 달러당 1천3백40원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경련은 13일 발표한 ‘기업금융 현안과 전망’을 통해 1·4분기(1∼3월)에 연 21%의 높은 수준을 유지했던 금리(3년만기 회사채 수익률 기준)가 18.4%(3∼6월)→17.9%(7∼9월)→17.2%(10∼12월)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환율이 점차 낮아지고 기업들의 시설투자가 급감한 데 따라 자금수요가 줄어들기 때문이라는 것. 그러나 10∼12월 금리 17.2%는 기업의 연쇄부도사태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적정금리(13.4%)보다는 여전히 많이 높은 수준.
〈박래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