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은행여신금리를 2% 인하하고 올 통화증가율을 국제통화기금(IMF)가이드라인인 13.5%보다 2%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국민회의 자민련 민생안정대책위는 10일 열린 양당 8인협의회에 이같은 방안을 보고했다.
민생안정대책위는 “고금리정책은 구조조정을 위해 필요하지만 건실한 기업의 흑자도산으로 대외신인도의 하락을 가져오고 있다”며 “금리를 2% 인하하면 16조원의 기업운영자금 지원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공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