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제금융시장에서 발행을 추진하는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의 금리가 당초 예상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8일 미국 월 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외평채에 대한 외국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 금리는 5년 만기 채권의 경우 미 재무부채권(TB) 금리에 3.5∼3.65%를 더한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5년만기 TB의 금리가 5.2% 수준이므로 5년 만기 외평채의 경우 금리는 8.8%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우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