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져 한국정부가 뉴욕에서 발행할 30억달러 규모의 외국환평형채권(외평채)이 순조롭게 팔릴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지가 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정부가 6일 투자자들에게 보낸 가격안내표를 토대로 이자율이 5년짜리 외평채의 경우 미 재무부채권보다 3.5∼3.65%, 10년짜리는 3.6∼3.75% 높게 책정됐다고 보도했다. 미 재무부채권의 이자율은 5년 10년짜리의 경우 각각 5.48%와 5.50%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