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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체포조」 대학생 13명 연행

입력 | 1998-03-31 19:53:00


서울 노량진경찰서는 31일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 자택부근에서 불법시위를 벌인 정모씨(23·D대 중문과 2년) 등 한총련 ‘YS체포조’소속 대학생 13명을 붙잡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조사중이다.

이들은 50여명의 시위대와 함께 30일 오후 5시40분경 서울 동작구 상도동 김전대통령 자택 부근 터널 입구에서 ‘경제파탄 주범 김영삼 전대통령 구속’이라는 내용의 전단을 배포하며 불법시위를 벌인 혐의다.

〈박정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