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에 설립된 인터넷전문 벤처기업인 ‘새날정보’(대표 하태원·대구 중구 동인3가)가 최근 대구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인터넷 무역업무대행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 무역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해외바이어들을 연결, 거래가 이뤄지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특히 특정 제품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입 상담을 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작년말부터 인터넷시스템을 구축해온 새날정보는 ㈜명세당 등 지역 10여개 업체를 인터넷으로 세계시장에 소개했다.
대표 하씨는 “자금력이 부족한 지역중소기업들이 인터넷 무역을 이용하면 섭외비와 교통비 등 직접상담 경비를 줄일 수 있고 해외판로 개척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정용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