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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조던, 5초전 결승골…시카고,최고 승률 마크

입력 | 1998-03-23 20:59:00


마이클 조던(시카고 불스)은 왜 ‘황제’로 불리는가. 위기에서 팀을 구해내기 때문이다.

시카고 불스는 23일 97∼98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종료 5.4초를 남기고 터진 조던(33점)의 결승 점프슛으로 토론토 랩터스의 추격을 1백2대1백으로 뿌리쳤다.

동부콘퍼런스 선두 시카고는 이로써 5연승하며 51승17패를 기록, 서부콘퍼런스 공동선두인 시애틀 슈퍼소닉스와 유타 재즈(이상 50승17패)를 반게임차로 제치고 리그 최고승률을 마크했다.

칼 말론이 이끄는 유타 재즈는 두차례 연장전까지 가는 혈전끝에 홈코트의 뉴욕 닉스를 1백24대1백19로 제압했다.

유타는 두번째 연장전에서 크리스 밀스와 존 스탁턴의 자유투 3개로 종료 1분37초전 1백15대1백8로 앞선 뒤 막판에 제프 호나섹과 말론이 자유투 4개를 모두 성공시켜 승부를 갈랐다.

〈토론토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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