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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하면 안돼.”
SBS ‘이승연의 세이 세이 세이’(수 밤10·55)의 타이틀 장면. 급히 빌려온 견공(犬公)이 그만 실례를 하는 바람에 촬영이 중단됐다. 견공 출연료는 30분에 약 5만원으로 김재학 영동동물병원 소속. 이승연의 단골 애견병원이다.
95년 개봉된 영화 ‘꼬리치는 남자’의 주견공(主犬公) 빙고는 ‘외국배우’였다. 동물전문 대행사인 ‘애니멀스 포 헐리우드’ 소속으로 ‘늑대와 춤을’ 등 여러 영화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개런티는 트레이너 두 명과 두 마리의 개가 딸려 2천만원.
〈김갑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