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낮 12시반경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베릿내오름 부근에서 산불이 나 20∼30년생 소나무 2천4백여그루 등 임야 5㏊를 태웠다.
불이 나자 소방대원 주민 공무원 등 4백여명이 출동, 진화작업에 나서 화재발생 2시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날 불은 주민 박모씨(46)가 중문관광단지 개발예정지구인 농한지에 고추를 심으려고 잡초를 베어낸 뒤 불을 놓다가 불씨가 바람에 날려 임야에 옮겨 붙는 바람에 일어났다.
〈제주〓임재영기자〉
불이 나자 소방대원 주민 공무원 등 4백여명이 출동, 진화작업에 나서 화재발생 2시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날 불은 주민 박모씨(46)가 중문관광단지 개발예정지구인 농한지에 고추를 심으려고 잡초를 베어낸 뒤 불을 놓다가 불씨가 바람에 날려 임야에 옮겨 붙는 바람에 일어났다.
〈제주〓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