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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올바른 PC이용 『부모 지도하기 나름』

입력 | 1998-03-11 20:11:00


이제는 PC통신 인터넷의 가상공간에서도 반드시 지켜야할 예절이 있다. 한국전산원은 ‘컴세대’인 자녀들이 올바른 네티켓(네티즌+에티켓)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가 다음과 같이 지도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컴퓨터는 가족이 공유하는 장소에 놓는다. 컴퓨터를 건전하게 활용하게 하고 부모가 컴퓨터를 쓰는 기회도 넓어진다.

▼컴퓨터 사용규칙을 만든다. ‘하루 1시간 이하 사용’ 등 규칙을 아이와 함께 정해 컴퓨터에 너무 빠지지 않도록 자제력을 길러준다.

▼아이와 함께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는 등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게 바람직하다.

▼성인용 사이트를 차단해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아이들을 음란물로부터 보호한다. 자녀가 집주소 학교명 전화번호 등 신상정보를 함부로 공개하지 않도록 주의시킨다.

▼자녀가 채팅방이나 공개토론방에서 실제 이름과 다른 애칭을 사용하도록 권한다.

〈김학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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