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백령도간 여객선 운항시간이 15일부터 변경된다.
10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세모해운 소속 인천∼백령도간 쾌속선 데모크라시호(396t급)와 페가서스호(342t급)는 그동안 인천과 백령도에서 각각 오전 9시에 동시 출발, 그 다음날 돌아오는 편도운항을 해왔으나 15일부터 오전 8시에 출발해 오후 2시에 되돌아오는 왕복운항으로 바뀐다.
또 진도운수 소속 쾌속선 백령아일랜드호(287t급)의 인천 출발시간은 오전 7시30분에서 오전 9시30분으로, 백령도 출발시간은 오후 1시에서 오후 3시로 각각 2시간 늦춰진다.
〈인천〓박희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