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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스포츠 스타]「예쁜이」한인영,팀승리 견인

입력 | 1998-02-18 21:10:00


“얼굴도 예쁘고 하는 짓도 예쁘고.” SK케미칼 여자배구팀의 오른쪽 공격수 한인영(21). ‘코트의 예쁜이’로 불릴 정도로 미인이지만 용모에 걸맞은 활약을 못했던 그가 18일 흥국생명과의 맞대결에서는 8득점 6득권을 기록하며 팀승리를 견인. 경기후 그의 소감. “이제는 얼굴이 아니라 실력으로 인기를 얻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