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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탁구여왕」현정화, 김석만씨와 4월결혼

입력 | 1998-02-10 20:14:00


▼현정화(29·마사회 탁구코치)〓녹색테이블에서 소리치는 모습은 볼 수 없어도 ‘탁구여왕’이란 애칭이 여전히 익숙한 그가 7년간의 ‘몰래데이트’를 청산하고 4월 화촉을 밝힌다. 신랑감은 선수시절 동료였던 김석만씨(28·대우증권 직원). 요즘 능력있는 여자는 연하의 남자와 결혼한다는 추세가 사실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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