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美-日, 對韓수출입은행 신용공여 확대

입력 | 1998-02-05 20:28:00


미국 일본 이스라엘 호주 등 한국의 주요 무역상대국들은 한국에 대한 수출입은행의 신용공여를 늘리고 수출보험을 강화키로 했다. 이는 외환위기로 원자재 수입에 어려움을 겪는 한국기업에 대한 자국 기업의 수출위축을 막고 한국의 경제위기 탈출을 돕기 위한 조치다. 로렌스 서머스 미국 재무부 부장관은 4일 상원 재무위원회에서 “미국은 한국 금융위기에 따른 대한(對韓) 수출위축을 막기 위해 미수출입은행의 단기 신용공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리〓김상영특파원·워싱턴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