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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주를 폭설 재해지역으로 선포

입력 | 1998-01-11 21:20:00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10일 폭풍우를 동반한 폭설로 막대한 피해를 본 뉴욕주 북부의 에식스 등 5개군을 연방재해지역으로 선포하고 이 지역에 대한 지원을 위해 연방정부 비상기금을 방출토록 명령했다. 또 조지 파타키 뉴욕주지사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피해 지역 주민을 돕는데 투입할 것’이라고 밝히고 “연방비상관리청(FEMA)에 구호물자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미국 북동부와 캐나다 동부 지역은 5일부터 내린 폭설로 빙판길 교통사고와 화재 및 감전사고 등이 발생,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전기공급이 끊겨 수백만명의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워싱턴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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