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경월이 대학최강 한국체대를 꺾고 97핸드볼큰잔치 남자부 4강이 겨루는 결승토너먼트에 진출했다. 2년만에 정상복귀를 노리는 두산경월은 6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풀리그 5차전에서 ‘골잡이’ 백상서가 혼자 11골을 넣으며 맹활약, 한국체대를 33대25로 물리쳤다. 〈장환수기자〉 ◇97핸드볼큰잔치〈6일·의정부체육관〉 △남자부 풀리그 두산 경월(3승1무1패) 33(14―11 19―14)25 한국체대(3승2패) △여자부 풀리그 청주시청(4승1무3패) 24(11―10 13―12)22 상명대(2승6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