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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유나버머」오두막,재판증거물로 법정까지 옮겨
입력
|
1997-12-03 19:47:00
17년간 미국 전역에 폭탄을 우송해 사상자를 낸 혐의로 재판중인 「유나버머」 시어도어 카진스키가 살던 몬태나주의 오두막집이 증거물로 채택되는 바람에 1천6백㎞나 떨어진 캘리포니아의 법정으로 옮겨지고 있다고. 반문명주의자인 카진스키는 78년부터 95년 체포될 때까지 이 오두막집에 은거하면서 과학기술연구와 관련된 사람들에게 폭탄 우편물을 보냈는데 그동안 이 오두막집은 몬태나의 공군기지에 보관돼 왔다고. 〈U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