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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경단련회장에 이마이사장 내정

입력 | 1997-12-02 20:03:00


일본 재계를 대표하는 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 차기 회장에 이마이 다카시(今井敬·67) 신일본제철 사장이 유력하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2일 보도했다. 경단련은 내년 5월 임기가 끝나는 도요다 쇼이치로(豊田章一郎) 현 회장이 유임의사가 없음을 거듭 표명함에 따라 이마이 사장을 후임 회장으로 선임한다는 방침을 내정, 최종 조정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경단련 부회장으로 있는 이마이 사장은 일본 재계를 대표하는 논객의 한 사람으로 신일본제철 경영혁신에 큰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마이 사장이 경단련 회장에 선임될 경우 일본 경제단체장의 세대교체가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이 신문은 전했다. 〈도쿄〓권순활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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