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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장애인,대선투표 불편예상…투표소 지하설치로

입력 | 1997-11-25 10:29:00


대전 충남의 일부 장애인은 제15대 대통령선거에서도 투표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대전과 충남의 대통령선거 투표소는 모두 1천2백13곳이며 62곳이 지하나 지상2층에 설치된다. 이중 승강기나 장애인보조시설이 설치된 곳은 대전의 2개 투표소에 불과하다. 투표소는 학교 동사무소 관공서 등 공공시설에 설치하게 돼있어 2층과 지하에 설치되는 경우가 생긴다는 것. 그러나 장애인단체는 선관위의 결정으로 민간시설에도 설치할 수 있다는 예외규정이 있는 만큼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투표소 설치를 재검토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대전〓이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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