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승용차 골프채 등 외국산 소비재의 수입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남본부세관은 21일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수입한 승용차는 모두 1백1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백65대의 19.4%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세관은 또 총수입금액은 5백55만7천달러로 전년 동기의 35.5% 수준에 머물렀다고 말했다. 골프채는 올들어 2만15개가 들어와지난해같은 기간 6만2천5백85개의31.9%에 지나지 않았다. TV는 5천4백45대로 전년 동기 2만6백63대의 26.3%에 그쳤으며 세탁기는 1천1백1대로 전년 동기 2천3백41대의 47%, 양주는 9백44만8천4백99㎘로 전년 동기의 85.8%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조성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