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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TV 하이라이트]

입력 | 1997-11-18 08:00:00


[교양] ▼ 「PD수첩」〈MBC 밤11.00〉 방송 3백회를 맞아 그동안 방송된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을 정리하고 숨겨진 뒷이야기와 방송이후의 사연 등을 들어본다. 「영생교 배교자 처단사건」 「소쩍새 마을의 진실」 등은 방송당시 커다란 파문을 몰고왔던 프로. 지금 영생교와 소쩍새 마을의 근황은 어떠한지 알아본다. 또 북한 식량난, 탈북자 문제 등의 후속취재 내용도 소개한다. ▼ 「TV 조선왕조실록」〈KBS1 밤 10.15〉 「그때 우리는 북벌을 꿈꾸었다」. 3백여년 전 조선은 중원대륙을 정벌하려 했다. 중원을 정벌해 삼전도의 치욕을 씻으려는 효종은 청나라에 대항할 전쟁 준비를 한다. 효종에게 북벌은 실추된 왕권을 강화하는 수단이자 부왕 인조의 수모를 설욕하고 나라를 존속시킬 수 있는 수단이었다. 그러나 백성들은 굶주리고 있었고 청나라로 끌려간 포로들도 수십만명에 이르는 등 사회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외화] ▼ 「ER」〈SBS 밤12.15〉 자살을 기도했던 간호사 캐롤이 2개월 만에 건강을 회복하고 병원으로 돌아온다. 병원 동료들은 캐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특히 로스는 각별히 신경을 쓴다. 캐롤이 자신과 헤어진 고통 때문에 자살을 기도했다고 생각한 로스는 캐롤에게 다시 시작하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캐롤은 로스가 죄의식 때문에 그런 제안을 했다는 것을 알고 거부한다. [드라마] ▼ 「완벽한 남자를 만드는 방법」〈KBS2 밤 9.45〉 실연당한 은주는 창호에게 복수를 부탁한다. 은주는 이모의 집에서 독립해 원룸아파트로 이사하는 날 준구와 혁을 만난다. 준구는 은주와 미희를, 혁은 은주를 보자 당황한다. 한편 정환은 은주에게 사과를 받아내야겠다는 지영의 말에 난감해하는데 그런 정환을 창호와 혜정이 미행한다. ▼ 「예감」〈MBC 밤9.55〉 한도화장품 조이사는 김유림을 야간주거 침입 절도죄로 고발하겠다고 협박하며 준섭을 스카우트하려 한다. 유림은 준섭이 한도화장품으로 옮긴다는 사실을 듣고 『왜 하필 한도냐』고 하면서 가지말라고 말한다. 준섭은 널 위해서라고 한다. 화장품 신제품 발표회장. 한도의 조이사와 경민이 만난다. 조이사는 자신의 회사로 새로 들어온 연구원을 소개한다. 바로 이준섭, 묘한 분위기가 되는데…. [오락] ▼ 「서세원의 화요스페셜」〈KBS2 밤11.00〉 1부에서 신성일 엄앵란 부부가 출연한다. 결혼 생활 30년 동안의 갈등과 사랑, 어려움을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하늘땅 별땅」의 여성 듀엣 「BB」와 「무기여 잘있거라」를 부른 가수 박상민이 출연한다. 박상민은 요절가수 김현식의 노래를 모창한다. [다큐] ▼ 「경찰청 사람들」〈MBC 오후7.30〉 신문배달을 하다 만난 김정한 최봉수 이양일. 이들은 신문사 기자로 사칭하면서 부녀자들을 노린다. 범행대상을 물색하는 곳은 주로 카바레. 어느날 돈 많고 순진해보이는 유부녀 동숙에게 접근한 김정한은 월미도 취재에 동행해 줄 것을 제의한다. 의도적으로 동숙을 취하게 만든 정한은 준비하고 있던 일당에게 신호를 보내 일부러 자동차 접촉 사고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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