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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강좌/풍수인테리어]풍수지리 근본은 자연과의 조화

입력 | 1997-11-14 07:43:00


『풍수(風水)를 잘 다스리면 자연의 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으나 풍수를 거스르게 되면 정신적 육체적 균형이 깨지기 쉽습니다』 한국풍수인테리어연구소 이한종(李漢鐘·44)소장은 요즘 대학과 문화센터 등을 돌아다니며 「생활속의 풍수지리」 전파에 여념이 없다. 그는 이달초 「아파트에도 명당이 있다」는 단행본까지 펴냈다. 수천년을 내려온 풍수는 조상들의 지혜가 축적된 산지식이라는 이소장은 묘자리를 정하는 음택(陰宅)보다 살아갈 집터를 잡는 양택(陽宅)을 중시한다. 특히 아파트의 규격화한 공간 속에서 풍수를 다스리는 방법이 최근 그의 관심사다. 숙명여대에 출강하고 있는 그는 △현대백화점(천호점) △경방필(영등포) △블루힐(분당 초림역) △삼성플라자(분당 서현역) △LG백화점(부천) 등에서도 강의를 하고 있다. 다음은 강의 주요내용. ▼인테리어〓현관과 마주보는 대형거울은 기(氣)를 내쫓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지나치게 밝은 창문 가까이 책상을 두면 강한 바깥 기운으로 집중력이 떨어져 자녀들에게 좋지 않다. ▼수맥〓수맥 위에 잠자리를 정하면 맑은 기가 탁한 기로 바뀌어 늘 피곤함을 느끼게 된다. 02―649―6839 〈성동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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