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학년도 고려대 입시 특차전형에서 인문계는 법학과가 3백25.4점, 자연계에선 의예과가 3백20.5점으로 합격생의 수능평균 점수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정시모집에서는 인문계의 경우 행정학과가 3백17.4점, 자연계는 의예과가 3백18.0점으로 각각 합격자의 수능 평균점수가 계열별 최고를 기록했다. 11일 고려대에 따르면 97학년도 입시에서 전형요소별로 합격에 미친 영향도는 인문계의 경우 수능 67% 논술 19% 학생부 14%, 자연계는 수능 76% 논술 16% 학생부 7% 등의 순으로 분석됐다. 〈부형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