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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아파트+백화점」형태 첫 개관

입력 | 1997-10-25 21:30:00


아파트 밑에 들어서는 독특한 형식의 백화점이 등장한다. 롯데백화점은 31일 서울 대방동 보라매공원 인근에 국내 최초로 「아파트+백화점」형태의 관악점을 개점한다. 이 건물은 전체 34층(지하층 제외)중 지하 2층에서 지상 7층까지 6천2백평에는 백화점 영업매장이, 8층에서 34층까지는 총 98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특히 백화점 바로 위인 8,9층이 아파트 주민을 위한 주차장으로 특수 시공돼 건물 중간층이 주차장인 점도 이색적이다. 10층은 로비로, 11층부터 34층은 아파트로 각각 사용돼 서울지역의 또 다른 명물거리로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이 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