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가 23일 오후2시부터 문경새재 제1관문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와 농악 등 식전 놀이공연에 이어 타임캡슐 매설식과 가수 인순이 현철 신효범 등 인기연예인이 출연하는 제1회 낙동가요제 순으로 펼쳐진다. 한편 경북도민의 날 기념 제1회 도민 민속장기(民俗將棋)대회는 24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안동초등학교 대강당에서 벌어진다. 이날 대회에는 지역별로 예선대회를 거친 5백12명(노인부 1백28명, 일반부 2백56명, 직장부 1백28명)이 출전한다. 부별 1위부터 6위까지 입상자와 최고령자에게는 우승기와 상금 트로피를 준다. 〈대구〓이혜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