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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즈볼라 게릴라 폭탄 설치…「이」軍 4명 爆死

입력 | 1997-10-09 08:03:00


이스라엘이 점령하고 있는 레바논 남부 안전지대에서 8일 오전(현지시간) 헤즈볼라 게릴라들이 설치한 폭탄이 연속적으로 터져 이스라엘군 4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했다고 레바논 보안소식통들이 전했다. 소식통들은 레바논 남부 안전지대에서 이스라엘 국경쪽으로 약 5백m 떨어진 마르카바 마을에서 이스라엘군 호송대를 겨냥해서 첫번째 폭탄이 터져 이스라엘 군인 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첫번째 폭탄이 터진후 채 한시간도 안돼 비슷한 지점에서 두번째 폭탄이 터져 이스라엘군 4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