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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세계영화 스타들 부산에 모인다

입력 | 1997-10-07 07:56:00


10일부터 열리는 제2회 부산국제영화제(PIFF)기간에 어떤 영화인들이 부산을 찾을까. 먼저 개막작품인 「차이니즈 박스」의 웨인 왕 감독과 이 영화에 출연하는 스타 공리, 제레미 아이언스, 장만옥 등이 개막에 맞추어 온다. 폐막작품인 「반생연」의 감독 안휘와 주연 오천련, 여명 등과 함께 홍콩스타 장국영, 양조위도 자리를 빛낼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 진, 황 지엔신, 티안 주앙주앙, 장유엔 등 중국의 유명감독과 관금붕, 왕가웨이 등 홍콩 감독을 비롯해 이란의 명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와 자파르 파나히도 부산을 찾는다. 특히 현재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키타노 타게시 감독이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작품 「하나비」와 함께 온다. 우리나라 영화인으로는 김기영 장선우 전수일감독등 모두 1백20여명이 관객을 직접 만나게 된다. 〈부산〓조용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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