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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자 여관서 강도…종업원 찌르고 돈갈취

입력 | 1997-10-05 19:37:00


서울 서초경찰서는 5일 여관 종업원을 흉기로 찌르고 돈을 빼앗으려 한 혐의로 북한귀순자 황광일(黃光日·21·서울 양천구 신정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4일 0시반경 서울 강서구 화곡동 B여관에서 준비해간 흉기로 종업원 박모씨(45·여)의 가슴 배 등을 찌른 뒤 돈을 요구하다 박씨가 반항하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직업이 없는 한씨는 경찰에서 『용돈이 궁해서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금동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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