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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스텔스機 날개 심각한 결함』…美공군 사고원인조사

입력 | 1997-10-04 20:16:00


지난달 14일 미국의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인근에서 벌어진 에어쇼 도중 추락한 F117 스텔스 전투기의 사고원인을 조사중인 조사관들은 사고기 왼쪽 날개의 한 보조구조물에서 「심각한 결함」을 발견했다고 미공군이 3일 밝혔다. 공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사고기 잔해에서 이같은 결함의 증거를 발견했다고 밝혔을 뿐 결함의 정확한 내용과 이 결함이 사고의 주된 원인이었는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워싱턴AP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