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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병 수류탄 자폭

입력 | 1997-09-23 07:54:00


21일 밤 8시반경 인천 서구 육군 모부대 소속 김철준(金澈俊·22)이병이 경계근무를 마친 뒤 중대본부 건물의 지하 보일러실에서 수류탄을 터뜨려 자폭했다. 육군은 6일 이 부대에 전입한 김이병이 군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동기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황유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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