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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시퉁 前북경시장 부패혐의 黨서 제명

입력 | 1997-09-10 07:42:00


중국 공산당 정치국원이자 전 베이징(北京)시 서기 겸 시장을 지낸 천시퉁(陳希同)이 부패혐의로 중국공산당에서 제명됐다고 신화통신이 9일 보도했다. 9일 폐막된 제14기 7중전회는 중앙기율검사위원회의 천시퉁 제명결정을 심의, 의결했으며 사법당국이 그에 대한 형사절차에 착수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천은 지난 95년4월 베이징 중심가의 동방광장 건설프로젝트와 관련, 부패혐의로 조사받던 중 자살한 왕바오선(王寶森)사건에 연루돼 현직에서 물러난뒤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바오터우(包頭)에 연금돼 조사를 받아왔다. 〈베이징〓황의봉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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