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서신1택지개발지구에 전북 도내 최대규모의 백화점이 오는 10월경 착공된다. ㈜쌍방울건설은 롯데백화점과 합작으로 지하 5층 지상 14층에 연면적 10만5천여㎡의 대형 쇼핑센터를 짓겠다며 최근 전주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이 쇼핑센터는 서신1택지개발지구내 백제교 바로 옆에 들어서며 2000년말경 완공될 예정. 신축사업비는 롯데백화점이 부담해 일정기간 사용한 뒤 부지 소유주인 쌍방울측에 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김광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