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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키/J월드컵]2일 성남서 개막…열전 돌입

입력 | 1997-09-01 20:50:00


「스틱의 축제」 제3회 세계여자주니어(21세이하)월드컵하키선수권대회가 2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개막, 12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는 개최국 한국을 비롯, 호주 독일 스페인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영국 등 12개국이 참가한다. 강력한 우승후보는 1회대회 우승팀 독일과 2회대회 우승팀 아르헨티나, 96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호주. 여기에 전통의 강호 영국 네덜란드와 한국이 도전장을 띄어 놓고 있다. 예선B조에 속해있는 한국은 네덜란드와 다크호스인 남아공 정도만 경계한다면 4강진입은 무난할 전망이다. 한국은 「제2의 장은정」으로 공수의 핵인 공격형 미드필더 우현정(경희대3)을 축으로 김성은(한국체대)등 공격라인의 득점력이 파괴적이며 지칠줄 모르는 체력이 최대강점으로 꼽힌다. 〈이 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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