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유정종)창립 1주년 기념행사가 3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신한국당 李會昌(이회창)대표와 자민련 金鍾泌(김종필)총재 등 초청인사와 회원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한국의 복지시책이 90년대 들어 많이 확충되긴 했지만 장애인 예산이 사회복지예산의 6%에 불과해 세계 1백91개국중 78위에 머물고 있다』면서 『정부가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보장하고 장애인들의 다양한 문제와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宋月珠(송월주)조계종총무원장 姜元龍(강원룡)크리스챤아카데미이사장 신한국당 白南治(백남치)의원 자민련 朱良子(주양자)여성부총장 金璿(김선)대한변호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위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