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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한중일 친선대회]이강석-김순희 한국신

입력 | 1997-08-30 08:23:00


이강석(한국체대)과 김순희(경남대)가 97한중일 친선역도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또 중국의 선지잉과 탕공홍은 여자부 인상과 용상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올 동아시아경기 금메달리스트 이강석은 29일 올림픽역도장에서 열린 남자76㎏급 인상에서 한국타이기록인 1백50㎏, 용상에서 1백80㎏을 들어 자신의 한국기록(3백27.5㎏)을 2.5㎏ 초과하는 합계 3백30㎏으로 우승했다. 여자83㎏급의 김순희는 인상에서 93㎏을 기록, 지난 94년 지윤경이 세운 한국기록(92.5㎏)을 0.5㎏ 경신했다. 김순희는 용상에선 1백20㎏을 들어 합계 2백12.5㎏으로 일본의 다카하시 사야카(합계1백97.5㎏)를 누르고 우승했다. 〈이 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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